한국적인 통념에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업의 경우 소위 한 인재가 수백명을 먹여살린다는 표현과 같이
최고경영자의 역량과 빠른 의사결정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움직인다고 일컬어져 왔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관리와 조직, 프로세스 위주의 경영전략을 주로
회사가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구요.
하지만 이러한 통념과 달리, 세계적인 기업들 중에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성공한 기업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도 있고,
상당히 규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자의 역량 위주의 경영을 지속해나가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 없는 애플은 생각하기 어렵고..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지상주의 기업의 대표격인 G사
최근 든 생각이지만..
중소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어떤 회사든
회사 경영전략 및 미래투자에 있어서 어떤 방법을 취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 인재(Human)을 영입하는 데 있어 최고의 가치를 두고
능력있는 인재에 적합한 대우를 할 것인가?
- 핵심기술(Technology) 개발에 있어 각종 투자를 아끼지 않고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 관리와 프로세스(Management)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자동화된 회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할 것인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겠지만,
상충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있어 최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구호는 '우리는 가장 저렴한 항공사다' 라고 하지요.
명확한 경영원칙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의사결정하는데 정확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봅니다.